충남도는 지난 4월 말 도내 10개 시·군으로부터 △교통 △범죄 △안전사고 △방범 CCTV 등 25개 사업을 신청 받아 6월 초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취약지역의 재난 예방 및 범죄 예방, 자연재난 취약지역인 하천과 제방 주변 등에 재난안전 CCTV 설치를 통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효과적인 긴급출동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다기능 비상벨 및 방범CCTV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지역안전도 향상을 위해 안전사고에 대한 통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이 더 편안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