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개발원농업회사법인㈜ 선정, 사업비·경영컨설팅 등 지원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는 다수의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 지역사회 고령자의 사회적 경륜과 능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선 1차 서류 및 현장심사, 2차 선정심사를 거쳐 세종 1개 사업 등 전국 4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개발원농업회사법인㈜은 회전수경재배기 특허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노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만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5년간 의무적으로 5명 이상 고용해야한다. 사업비 1억원과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며 "관내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적합한 직종을 발굴하고,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