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도로 위 사고 현장에 출동한 대원이 2차 추돌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비치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접이식 LED 안전표지판은 러버콘 위에 사고 상황을 알리는 LED등을 설치해 현장 활동 상황을 1km 이상에서도 선명하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간뿐만 아니라 특히 야간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소방활동 시 2차 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한영구 현장대응단장은 “도로 위 사고 현장에서는 현장대원의 안전에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소방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