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단기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사업기간을 10월까지 연장해 12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군과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응시자격은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다.

올해 2월 이후 실직한 일용직과 임시직,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비정규직 직종종사자 중 근무지 인근 거주자, 1개월 이상 실직인 자 등을 우선 채용한다.

근무시간은 월~금 주 5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2020년 최저시급에 주휴·연차수당을 포함한 월 180만원 내외의 급여를 받게 된다.

선발된 사람은 다중이용시설 열화상감지카메라 운영, 방문자 발열체크 등 코로나 확산방지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며 내달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근무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채용원서 등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중 ①유형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지원과 ②유형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사업은 예산소진으로 사업이 종료됐다.

지원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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