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현업부서 공무원 및 공무직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개정사항과 근로 현장의 안전사고 및 직업병 예방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안전보건관리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현업부서 근무자들의 안전점검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에는 서산시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노사 간의 안전보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협업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업부서 공무원과 공무직근로자에 대한 부서 자체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업부서 공무원과 공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에서 제공하는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APP) 활용을 적극 권장해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과 행복이 넘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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