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업체 ‘가족친화인증’ 도전…찾아가는 컨설팅 실시

공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양병찬)가 경력단절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센터는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삼영기계(주), 농업회사법인 ㈜노랑오리, 농업회사법인 ㈜밤마을 등 5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찾아가는 컨설팅을 오는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신청 기업은 6월말 서류 접수를 마치고 7~9월에 걸쳐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제도 실행정도와 성과 등을 평가받은 후 오는 12월 최종인증을 받게 된다.

양병찬 센터장은 “이번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을 계기로 관내 기업체의 가족친화문화가 확립되고, 이를 통해 공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더욱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해온 것으로, 2019년 말 기준 충남도내 223개 기업 및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공주=조문현 기자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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