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클릭아트
사진=아이클릭아트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 하기 때문에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되는 온열질환은 열사병·열탈진 등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방상천 서장은 "6월부터 때 이른 더위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낮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논·밭 작업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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