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계룡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계룡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명으로 늘어났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br>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계룡시청에 따르면 계룡시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8세 A씨는 지난 15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16일 계룡시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65세인 부인 B씨 역시 16일부터 몸살 기운을 보여 계룡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계룡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을 방역 소독하고 동선별 접촉자 파악 등 세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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