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정부미’… 특색있는 캐릭터 눈길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가 유튜브를 통한 뉴미디어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16일 대전 서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공식 유튜브 ‘대전서구’를 오픈한데 이어 재미와 소통을 강조한 유튜브 채널 ‘서구청 정부미’를 15일 개설·오픈했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서구청 정부미는 소통과 재미를 강조한 파일럿 영상 콘텐츠다.

 언론홍보팀 직원 2명이 유튜버 ‘마이클&잭슨’으로 출연하며 다양한 주제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서인 기획홍보실 미디어팀이 기획·제작했으며 공식 SNS를 통해 11화까지 방송됐다.

 구는 이번에 유튜브 정식 오픈과 함께 기존 멤버에 3명의 멤버를 보강한 ‘잭슨5’를 가동한다.

 잭슨5는 블랙·레드·그린 잭슨, 허세·허당 마이클 등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서구청 정부미 홍보를 위해 내달 5일까지 공식 SNS(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를 통해 구독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구청 정부미의 구독 및 알림을 설정하고 게시물에 인증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영상홍보 시대를 맞아 재미없는 정책 홍보를 벗어나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유튜브 방송을 오픈했다”며 “서구청 공식 유튜브와 함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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