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이 지난 1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인재경영, 신뢰경영 등 17개 경영부문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개원 이후부터 서천군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생산품 직접 구매, 관람객과 연계한 전통시장 제휴할인사업 운영 등 차별화된 지역상생 활동을 전개해 지난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28억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재 활성화를 위해 학교급식용 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지역수산물 착한소비행사, 지역사랑상품권 정기 공동구매 등에 동참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개원 이후부터 지역 상생을 위해 힘써왔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가활성화 될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