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축협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 등이 참석한 작은 기념식을 가졌다. 농협진천군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축협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천축협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여서 조합원 및 외부인사는 참석하지 않고 임직원 및 축산계장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최병은 조합장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진천축협이 이렇게 성장하게 된 것은 가만히 앉아서 시간이 흘러 저절로 이뤄진 것이 아님을 본인과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는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고인이 되신 선배 조합원 및 고령으로 은퇴한 조합원과 또한 열악한 처우에도 우리조합에 근무하며 고생한 수많은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 희생 덕분임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새로운 100년을 향한 진천축협 비전 주요혁신 과제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 및 실익증대를 위한 경제사업 모델의 내실화, 축종간 상호협력 증진으로 혁신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과 모든 구성원들이 가치를 공유하고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상생모델을 적극 추진해 조합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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