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우정밀 등 3개 업체와 협약
175억원 투입 9만 6000㎡ 규모로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3개 사업시행자들이 참석했으며 산단 발전 계획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백면 일원에 조성돼 있던 3만 6000㎡ 규모의 태흥산단에 175억원의 예산을 들여 9만 6000㎡ 규모로 확장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입주 업체인 ㈜하나AMT, ㈜그린제약과 함께 ㈜동하정밀, ㈜대우정밀, ㈜고려테크, ㈜연합아이엔지 등 총 6개의 업체가 산단에 들어서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부진하게 운영되던 소규모산단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서는 투자협약과 더불어 사업시행자 측에서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후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규모산단의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강소기업 유치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