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오는 7월 3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여성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카드 3차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 지원 사업은 대도시권에 비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및 여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75세 이하인 여성 농어업인으로 자부담 3만원을 납부하면 2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 받을 수 있다.

3차 추가발급 대상자에 대한 카드발급은 관내 농협 3개 지점(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역전지점·예산군청 출장소)에서 8월 중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6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완료한 행복카드 2차 발급 대상자 206명은 신청 시 선택한 은행지점을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의료분야 및 유흥 사행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연말이 지나면 잔액이 소멸돼 오는 12월 31일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거주 여성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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