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SOS 장학금 등 도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 지원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김정섭)는 올 상반기 제2차 장학금으로 19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 354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사진>

한마음장학회는 지난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역인재 선발 및 육성을 위한 2020년도 제3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통장 자녀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자녀, 다문화가정자녀, 장애인가정자녀 장학생 선발 등 2020년 제2차 상반기 장학금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한마음SOS 장학금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안정을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달 긴급 이사회를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김정섭 이사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재난발생이나 가정의 위기 등으로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