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직원 급여 1% 나눔으로 총 21대 지원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현대트랜시스(대표 여수동)는 지난 15일 서산시청에서 맹정호 시장과 현대트랜시스 백성호 P/T생산본부장 및 관계자, 이관형 충남사회복지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트랜시스에서 지난 15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에 차량 5대를 기증했다.(사진=서산시 제공)

기증 차량은 현대트랜시스가 실시한 차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1억2229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마련됐으며 작년 충남사회복지모금회가 주관하는 서산시 관내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기증됐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시지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에 승합차 3대,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에 경차 1대, 충남서산지역자활센터에 냉동 탑차 1대가 전달됐다. 

현대트랜시스에서 지난 15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에 차량 5대를 기증했다.(사진=서산시 제공)
현대트랜시스에서 지난 15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에 차량 5대를 기증했다.(사진=서산시 제공)

맹정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현대트랜시스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협업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나아가는 서산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구)현대파워텍]는 지난 2013년부터 해피파워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서산시에 모두 21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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