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다 먹고 남은 약,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를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시민제안에 따른 세번째 의제로 지난해 7월 대전시소에 접수된 ‘약국에 폐의약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해주세요’라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시는 지역 내 약국마다 폐의약품 수거함을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도록 협조 요청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온라인 공론장에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해교 시 자치분권국장은 “이번 공론을 통해 폐의약품 배출 방법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다양한 생각이 공유·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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