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제17회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당일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에게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기부한 선물을 증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증정 물품으로는 김 300세트와 김우석 팬클럽 기부물품인 앨범 100장이 전달됐다.

세계헌혈자의 날은 국제 헌혈 운동 관련 기관(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이 2004년에 제정한 세계 헌혈자의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행사 개최 대신 헌혈자에게 기부 물품 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사회 저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사랑을 주는 생명나눔 운동인 헌혈에 참여한 한국도로공사의 임직원들과 기부 물품을 지원해준 많은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전한 혈액 검사와 제제로 수혈이 필요한 지역 내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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