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경찰서는 지난 14일 진천군 백곡면 엽돈재(34번국도)에서 대형 이륜차의 사고예방을 위해 집중 과속단속 등을 실시했다.

이 구간은 주말 등 휴일에 대형 이륜차량들이 과속 및 난폭운전 관련 민원이 많은 곳으로 지금까지 이륜차는 앞 번호판이 없어 과속 단속이 어려웠으나 이번 단속에서는 과속단속 카메라와 캠코더,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단속기법을 도입해 단속을 펼쳤다.

이날 단속에서는 대형 이륜차 속도위반 6대, 지정차로위반 16대를 비롯해 일반 차량의 속도위반 70대가 단속됐다.

정경호 서장은 “대형 이륜차 등의 과속·난폭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기법 개발과 함께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진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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