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홍북읍은 읍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최근 신청사를 개청한 천안시 봉명동과 당진시 순성면을 6. 12일 차례로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읍 직원들이 직접, 최근 개청한 인근의 공공청사를 방문해 시설배치와 민원인 동선 등을 견학하고, 신청사 건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해 보다 완벽한 대민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북읍 직원들이 방문한 천안시 봉명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366㎡에 지하 1층, 지하 4층의 규모로 지난 4월 20일 개청했고, 순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192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6일 개청했다.

이선용 읍장은 “신청사 건립이 조만간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참고하고, 읍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쾌적한 대민서비스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북읍은 내포신도시 조성 등으로 읍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청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북읍 대동리에 연면적 3000㎡ 규모의 청사 신축을 추진중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