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 등 관내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2020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12일 청양다문화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개강한 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지원센터 베트남어 통번역자원사 지원 받아 한글, 영어, 베트남어로 코로나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7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회, 수요일 2시간씩에 거쳐 학과시험 강의로 진행된다.

한편 청양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해 보다 많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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