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미래통합당 우애자(비례) 대전시의원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이하 청소년영화제) 집중지원을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우 의원은 시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청소년영화제는 전국 청소년들이 스스로 제작한 영화를 선보이는 영화제다. 2001년 대전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영화제는 영화감독과 영화배우를 배출하는 예비 영화인의 요람으로 이미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외 영화인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꾸준히 대전에서 개최됐으나 지난해 양평으로 옮겨 갔다. 시의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시는 청소년영화제를 집중지원해야 한다. 대전은 이를 통해 영상산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명한 판단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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