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고령부부, 조손가정 등 일상생활이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라면 노인맞춤돌봄 종합서비스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총 7곳이었던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을 올해 1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보다 가까운 기관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기룡 시 노인복지과장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길어진다는 예측이 있다”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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