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20 대전원로예술인구술채록사업’의 채록연구를 수행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술채록을 통해 지역 원로예술인의 삶과 업적에 대한 자료를 생산해 대전 예술사 연구의 토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구술채록 관련 연구 실적이 있거나 구술채록 경력자 또는 해당 분야 전문가를 연구진으로 확보한 지역 내 단체(기관)이다.

선정된 단체(기관)은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올해 구술자로 선정된 원로예술인 5명의 생애사에 대한 채록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서는 오는 22~23일 대전문화재단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16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 4층 창조의방1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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