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지난 11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철길 주변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철도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내일(Rail)하우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철도 직원들은 벽지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페인트 칠, 도배, 전기 배선, 형광등 교체 등 집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청소와 함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만큼 내일하우스 사업을 활발히 펼쳐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을 줄여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Rail)하우스는 한국철도가 2007년부터 시작한 재능기부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기·건축 관련 직원들이 참여해 소외계층의 헌집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