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보은행복교육지구 청소년배움터에서 2020년 행복교육지구 실무추진지원단 첫 협의회를 열었다.

이 날 협의회는 30여명의 실무추진지원단이 모여 행복교육지구 활동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노력이 현장에 잘 안착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확산하기 위한 집담회 준비와 청소년배움터 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청년·청소년분과, 학부모분과, 마을공동체분과, 교육과정 분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는 보은행복교육지구 실무추진지원단은 보은행복교육지구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집담회를 오는 23일과 7월 7일로 정했다.

그리고 새로 마련된 청소년배움터가 학생들의 쉼터이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기로 약속했다.

예종희 보은행복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체별 모임에 어려움이 다소 있지만 온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나누고, 연결하여 지역 모두의 행복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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