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20명이 자리해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연구용역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비전과 조성전략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의 기본 현황과 환경을 진단하고 아동 선호 조사를 바탕으로 한 아동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 분석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 영향진단 평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사업 현황보고와 아동권리 대변인(옴부즈퍼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변경 위촉도 이뤄졌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희망 증평,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복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증평군의회 의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관계자, 변호사, 아동전문가, NGO 아동권리 기관 대표, 학부모 대표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위원장은 홍성열 증평군수가 맡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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