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템트’ 강명구 선수는 최근 모교인 진천상산초등학교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천상산초등학교는 이번 강 선수의 기부금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의 혜택을 줬다고 12일 밝혔다.

강명구 선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고생하고 있는 후배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담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학교측에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강 선수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말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강명구 선수는 진천상산초등학교 99회 졸업생이며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활약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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