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증평읍 용강리 일원 석현소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으로 40억원을 투입해 2058㎞ 구간의 하천을 2021년까지 정비하고 교량 8개소를 재가설한다. 농로가 없는 구간에는 제방길을 새로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은 1, 2차로 나눠 진행하며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와 보상을 병행 추진한다. 전체 준공은 2022년 말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석현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전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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