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

이에 폭염구급장비 9종(얼음조끼, 얼음팩, 정제소금 등)을 비치한 119구급차 9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운영하고, 구급차 부재 시를 대비한 펌뷸런스(소방펌프차) 9대를 예비출동대로 편성·운영된다.

또한 관내 368개소의 무더위쉼터(폭염대피소) 현황 확보하여 폭염안내 및 상담을 강화하는 등 폭염특보 발령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경희 구급팀장은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서 ▲갈증이 없어도 물 자주 마시기▲헐렁하고 가벼운 옷입기▲외출 시 햇볕 자단하기▲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야한다."며, "환자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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