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면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적 행복두기, 사랑의 배달이’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행복두기, 사랑의 배달이’사업은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자치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면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를 선정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회원들이 방문해 확인하고 직접 만든 장조림, 열무김치, 빵, 두유 등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김형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인공경 확산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닿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명애 봉산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협의체 위원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이 위기상황을 이겨내고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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