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 11일 교내 총장실에서 교직원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시험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한기대는 1학기 기말고사를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선언식은 기말고사가 전면 온라인으로 실시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이 상호 공정한 시험과 평가를 진행,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성기 총장은 “공정한 시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학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는 15일~26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기말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시험 감독 플랫폼을 통한 본인 인증 및 실시간 감독 △타 PC 중복 로그인 시 자동 로그아웃 △학생 개개인의 시험 장면 촬영·제출 등 부정행위 방지책을 마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