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오는 30일까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과 고독감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다.

신청 자격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로 유사 중복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

수행 기관을 통해 대상 노인들은 △안부 확인 △일상생활 지원 △자원 연계 서비스 △신체·정신 건강 생활 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는 기존의 노인 돌봄 기본·종합 서비스, 단기 가사 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등 5개 사업을 통합해 지원한다.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복지관, 제천 카리타스 재가 노인 지원센터가 사업을 수행하며 해당 기관 소속의 생활 관리사(134명)들이 노인들을 돌본다.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어르신 거주 행정복지센터와 노인장애인과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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