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특화된 독서 관련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동군 상촌면 갈마루공부방지역아동센터가 한국투자공사 도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센터는 지역학생들이 아동 개인별 특성을 반영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한국투자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된 지원사업에서 이 갈마루공부방지역아동센터가 선정돼 총 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사 등이 이뤄졌으며, 사업의 효과와 지역 문화중심지의 역할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 아동센터는 지원금 중 300만원은 도서구입비로, 나머지 100만원은 프로그램 활동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상범 시설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과 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과 프로그램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이번 한국투자공사의 지원으로 노후된 도서를 교체해 센터 이용 아이들과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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