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삼대가효' 체험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삼대가효 프로그램 체험 모습. 한국효문화진흥원 제공

[충청투데이 진나연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직접 주관하는 '삼대가효' 체험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삼대가효 체험은 가족, 친척, 이웃, 동아리 등 각종 모임에서 3세대 10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효문화체험, 세대간 소통과 대화를 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간단한 간식을 제공한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북, 경기, 강원지역에서 실시하는 본 사업은 향후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문의나 참여 신청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사업단(042-580-9015)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용훈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최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세대간 화합을 도모하는 삼대가효 사업이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보람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도 삼대가효 체험사업이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나연 기자 jinny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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