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구청사 중회의실에서 유성숲오투그란데3차아파트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은 민간위탁자 선정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육정원 33명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덕명동 지역의 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장애아통합, 야간 연장보육 등 취약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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