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이 10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통해 리더 28명을 배출했다. 청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10일 충남도립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통해 리더 28명을 배출했다. 군은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립대 창업교육지원센터에 교육을 위탁, 리더를 양성해 왔다.

양성과정은 매주 목요일 저녁 진행됐으며 이론교육, 현장체험, 창업 컨설팅,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충남도립대 허재영 총장은 지난 4일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 스윗레인팀 △금상 청양칠갑팀 △은상 드림플라워팀 △동상 소나무팀 △장려상 인생역전팀, 통일밥상팀에게 각각 상패를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장명숙(청양읍), 박정기(정산면) 씨에게 우수 수료생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충남도립대에 교육과정을 위탁해 군민 대상의 사회적경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농업 창업교육과 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방문교육을 7월부터 4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26일까지 충남도립대 산학협력단에 신청하면 된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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