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일 군의 지원으로 노후된 장애인 셔틀버스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기존 2011년 12월에 등록된 26인용 버스는 좌석 수가 적고 차량 노후로 인한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이 있었다. 이에 군은 2억 5천여만원의 군비를 들여 45인용 셔틀버스를 구매했다.

교체된 셔틀버스는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돼 있고 차량안전컨트롤시스템 등 최신식 사양으로 구비됐다.

임덕규 관장은 “관내 대부분의 장애인이 탑승하고 이동하는 셔틀버스는 예산군 장애인의 중요한 교통수단이 됐다”며 “장애인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준 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3대의 차량을 이용해 각 읍면 1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관내 장애인들의 귀중한 발이 되고 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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