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예술단이 오는 23일부터 원도심에서 '발코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대전시립예술단 제공
대전시립예술단이 오는 23일부터 원도심에서 '발코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대전시립예술단 제공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소상공인, 방역 의료진 등을 위로하기 위한 ‘발코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립예술단이 추진해 온 ‘화목한 문화산책’의 일환으로 오는 23일과 26일, 30일, 내달 2일 4일간 10회에 걸쳐 동구와 대덕구 지역 아파트에서 진행된다.

아파트 주민 주차장에 이동형 무대차량을 이용해 공연이 이뤄지며 주민들은 자택 발코니 밖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형태다.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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