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15일까지 마을부엌 조성을 위한 ‘푸드플랜 기반 마을부엌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공동밥상, 소셜다이닝, 공유부엌, 먹거리돌봄 등의 분야에서 8개 단체를 선정해 총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거주하며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김창집 구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이웃과의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부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