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일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대전BRT를 포함한 14개 시내버스업체의 임원과 관리직원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르 통해 코로나 예방물품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광철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코로나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평균 40만명이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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