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아세아시멘트에서 근무하는 김영삼 씨가 ‘2020년도 근로자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0일 이 업체에 따르면 생산팀에서 일하는 김 씨는 1992년 입사해 27년간 남다른 열정으로 회사의 성장 발전에 기여했다.
김 씨는 2005년과 2013년 전국 품질 분임조 대회에서 대통령상(동상)을 받는 등 회사가 ‘국가 품질 경쟁력 향상 기업’에 선정되는 데에도 한몫을 했다.
현장에서 원가 절감에도 노력할 뿐 아니라 직장 내 적십자 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아세아시멘트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평소 지역 사회 발전과 기업의 사회 공헌 이미지 제고에 앞장 선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