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관내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키트를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관내 6.25 참전 유공자는 총 265명으로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훈에 감사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55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카네이션을 만들고 감사편지를 작성해 감사키트에 동봉됐다.

더불어 △오텍캐리어냉장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서 후원한 간식 및 식료품 꾸러미들이 키트와 함께 유공자들에게 25일 전달될 예정이다.

정낙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작은 선물을 통해 유공자들이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