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동 자율 방역대 발대…회원 26명

의림지동 자율 방역대 발대식 장면./제천시 제공
의림지동 자율 방역대 발대식 장면./제천시 제공

제천 의림지동에 동네 방역을 책임질 ‘자율 방역대’가 생겼다.

의림지동 자율방역대는 지난 8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율 방역대는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자”고 뜻을 모은 새마을지도자 회원 26명이 모여 결성했다.

방역은 주 3회 동네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또 방역을 요청하는 민원이 있으면 수시로 현장에 나가 방역하기로 했다.

방역대는 “바이러스와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는 자율 방역대에 소독약품, 방역기, 장갑 등 방역 물품을 수시로 지원할 방침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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