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스팟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은회 제공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스팟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은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국내 최초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앱스팟의 개발사 ㈜엘씨씨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은회 안경현 회장과 장성호 사무총장, 엘씨씨 박영웅 대표이사, 정병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팟은 은퇴선수들의 개인방송 중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은회의 야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웅 엘씨씨 대표는 “선수와 팬을 잇는 프로야구 중계사로서 한은회와 함께 은퇴선수의 새로운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팟은 야구를 포함한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스포츠 전문 플랫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경현 한은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장을 찾지 못해 아쉬워 하는 프로야구 팬들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선수들의 색다른 개인방송 중계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드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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