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창 회장 이임식도 함께 진행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참여가 최고의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소외된 이웃과 지역을 위해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은 8일 소노문단양 그랜드볼룸 홀에서 제42대 이호재(53)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클럽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발맞추기 위해 취임식에는 최소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소박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취임하는 이호재 회장은 2003년 3월 지역사회 참 봉사를 다짐하며 클럽에 입회해 17년간 재무·총무·부회장직을 차례로 역임했다.

 부인 김성은 씨(49)와 슬하에 2남을 두고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을 사기도 했다.

 이호재 회장은 취임식에서 "사명감과 열성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며 "주민, 행정기관, 각 단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궂은일에 앞장서는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제41대 신현창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현창 회장은 지난 1년간 '작은 시간·땀·사랑'이란 슬로건으로 서울장안클럽과의 천동계곡 환경정화봉사, 장학금기탁(200만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순회모금 캠페인 참여, 폐전지 및 종이 팩 모으기 행사 참여, 창립 제40주년 기념행사, 차타멤버 초청, LCIF기금 기탁, 356-D지구 제40회 연차대회 최우수 클럽 금상 수상 등 다양한 공적을 남겼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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