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 초평초등학교는 9일 각 학급 학생들의 참여 속에 ‘2020학년도 1학기 학급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2020학년도 1학기 학급 임원선거를 통해 초평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미래를 이끌 유권자로서 선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자질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열었다.

이날 선거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학급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후보들이 공약 및 소견 발표를 하고 투표도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학급 임원선거에 참여했던 후보자들은 당선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뜻깊은 경험이었으며, 자신감과 리더십을 키울 기회였다고 밝혔으며, 투표를 마친 후 각 학급에서는 투표용지를 개표해 당선된 두 명의 학생에게 학급 회장과 부회장의 당선증이 전달됐다.

한편 초평초등학교는 2019년 12월에 2020년도 전교 어린이회장과 부회장을 이미 선출했다.

오늘은 각 학급별 임원선거가 시행됐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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