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북도 시·군 기록관리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캠페인, 우리들의 이야기’ 온라인 영상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기록의 날(6월 9일)’을 기념한 것이다.

전시회에서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충북도내 각 시·군이 추진한 각종 캠페인 관련 사진 기록물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이달 30일까지 각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협의체가 추진하는 첫 기록물 활용 프로젝트다.

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증평군 에듀팜 특구에서 열린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 홍성열 증평군수의 대표 제안으로 채택된 전국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간 기록관리 상생 협약’에 따라 구성됐으며, 기록물 활용 프로젝트와 기록문화 학술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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