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섰다.

시는 관내 10개 초·중·고교 모든 학생이 8일 정상 등교를 함에 따라 학교 내에 감염증 유입 및 학생들의 집단감염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을 비롯 충남도교육청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 이뤄진 이번 점검은 학원생 수가 많아 감염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일시 수용 인원 100명이상인 관내 대형학원 10곳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종사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와 출입자 증상 여부 확인 및 명부 작성 여부, 마스크 착용여부, 방역물품 비치 및 자연 환기 여부, 강의실 등 2m(최소 1 m) 이상 거리 두기 여부, 주요 공간 일상 소독(1일 2회) 여부 등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꼼꼼히 확인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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