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교 졸업한 국내 대학생 대상
17일까지 신청 접수… 2개 분야 40명
수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략키로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난달 대학생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급한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학생에 도움을 주고자 추가로 대학생 40명을 선발해 총 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선발 분야는 우수·희망 장학생 2개 분야로, 신청자격은 4월 20일 기준 1년 전부터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금산군에 있으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국내 대학 재학생이어야 한다.

지난달 군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장학재단 사무국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학재단 및 금산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장학재단 사무국(751-3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먼저 선발된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략됐다.

또 초·중·고 학생에 대한 장학금은 올해부터 규모와 수혜 범위를 확대한다는 이사회 방침에 따라 학부모 간담회 등을 거쳐 장학금 지급 방안을 개선해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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