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예정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지역 화폐인 서천사랑상품권 사용 확대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한 전산 작업으로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지류 서천사랑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으며 이 기간에도 모바일 상품권은 구매 가능하다.

서천군은 현재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의 관리 시스템이 서로 달라 구매 할인 한도 관리와 부정구매, 부정유통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로 도입되는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은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성을 강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부정유통을 방지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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